[이시각세계] 미 펜실베니아 총기난사…4명 사망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한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밤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근교의 한 헬스 클럽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LA 피트니스란 헬스 클럽의 라틴 댄스 교실에 난입해 여성 수강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헬스 클럽 뒷문으로 들어갔으며 12발에서 15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범인은 들고간 총기 4정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인의 정확한 신원과 범행 동기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