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경찰은 '내일(6일)까지' 점거 노조원들이 스스로 나온다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장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평택공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진송민 기자! (네, 쌍용차 평택공장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충돌이 계속됐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경찰의 해산 작전은 일단 오늘 오후부터 중단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공장 밖에서는 경찰과 노조 지지자들의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작전이 이렇게 중단된 가운데 오늘 오후에 경찰은 언론에 향후 해산작전의 방향을 설명했는데요.
노조원들이 있는 도장 2공장으로 진입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면서 일단 내일까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현오/경기지방경찰청장 : 한시바삐 밖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나오시면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선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한 법무장관도 "현장을 찾아 둘러본 뒤에 지금이라도 농성을 풀고 나오면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노조측은 "경찰은 진압 계획 자체를 먼저 중단해야 된다며" 점거를 풀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찰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오늘 하루만 33명의 노조원이 점거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노조원들은 제2 도장공장 옥상에서 경계 태세를 강화하면서 경찰 진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사측도 노조측의 야간 기습에 대비하고 있어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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