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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투표' 발의…직무 정지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발의됨에 따라 6일부터 투표결과가 공표될 때까지 김 지사의 직무가 일시 정지됩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전 9시, 김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투표일과 함께 김 지사가 제출한 소명요지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유권자 41만 6천 명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과반수가 소환에 찬성하면 지사직을 잃게됩니다.

앞서 주민들은 서귀포시 대천동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을 주민 동의 없이 무리하게 밀어붙였다며 5만 1천44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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