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천375억 1천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보다 57억 8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다섯 달 동안 359억 7천만 달러 늘어나 지난해 9월에 2천 396억 7천만 달러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화 운용수익이 늘었고 시중에 풀었던 외화자금의 회수, 그리고 달러화에 대한 기타 통화의 강세 등의 이유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리먼 사태와 금융위기 여파가 미친 이후 외환보유액이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습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 유입으로 외환보유액은 계속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연중 최대로 잡을 경우 2천6백억 달러 진입은 어렵더라도 2천5백억 달러 안팎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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