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인천 영종도와 월미도를 오가는 배에서, 40대 남자가 아이를 안고 갑자기 바다로 투신했습니다. 또 전국 각지에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오전 11시쯤 인천 영종도에서 출발해 월미도로 향하던 배에서 40대 남자가 6~7살로 보이는 아이를 안고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당시 배에는 휴일을 맞아 영종도를 둘러보고 월미도로 돌아오는 관광객 7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미처 손을 쓰지 못했습니다.
[목격자 : 웬 아저씨가 아이 안고 계단 내려가면서 바다 쪽으로 발을 내밀더라고요. 손님을 밀쳐가면 서 '아버지 위험합니다' 하면서 뛰어가니까 벌써 뛰어내렸어요. 순식간이었어요.]
해양 경찰은 잠수요원과 경비정을 동원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소규모 선박이라 승객 명단을 작성하지 않아 뛰어 내린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 쯤에는 경북 경주시 호명리 도로 위에서 냉동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 받고 길 옆 농수로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냉동화물차 운전자 33살 정 모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어둔운 길에서 운전하다 실수를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2시쯤에는 경북 구미시 덕촌리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차선에서 1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 27살 정 모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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