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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플란트도 맞춤형 시대!…"고민 한방에"

충치 하나 없이 치아 관리를 잘해온 사람도 세월 앞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권경수 씨도 60살 이후로 급격히 약해진 치아 때문에 씹어 먹는 즐거움을 잃었는데요.

틀니도 잇몸과 치아를 더 손상시킬 뿐 고민을 완전히 해결해 주진 못했습니다.

[권경수(73)/경기도 용인시 : 술김에 음식을 이상한 걸 먹으면 틀니가 쑥쑥 빠지고, 그럼 남들이 보기에 같잖스럽고 꼭 이빨 물고 화장실로 간다든지 해서 정리해서 오고….]

나이가 들면서 잇몸뼈가 많이 소실돼 임플란트도 하기가 어려운 상황.

하지만 숏플란트 시술을 하면서 그런 고민은 단번에 해결됐습니다.

[안홍헌/치과 전문의 : 기존 임플란트는 10mm 내외로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10mm 이상 되는 뼈의 충분한 길이가 있어야 되는데 숏플란트를 할 경우에는 6mm 정도만 돼도 추가적인 뼈 이식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일반 임플란트가 나사식인데 비해 숏플란트는 쐐기식이고 폭이 넓기 때문에 튼튼히 고정되는 것인데요.

풀리거나 흔들릴 염려가 없고 연결부위에 틈이 생기지 않아서 세균이 증식하지 않아 염증도 예방됩니다.

따라서 잇몸 뼈가 부족한 노인이나 면역력 약한 당뇨환자에게 맞습니다.

기능 뿐만 아니라 심미적 효과를 높인 임플란트도 있습니다.

8년 전, 넘어지면서 앞니가 부러진 은희.

임플란트는 턱이 모두 성장한 뒤에나 시술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껏 틀니로 지내왔는데요.

발음도 안 되고 관리도 까다롭고, 사춘기 내내 감추고만 싶었던 틀니.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빠진 앞니 때문에 치아배열 전체가 망가져 버린 것입니다.

[박은희(가명)/18세, 서울 상일동 : 이가 빠진 쪽으로 이들이 다 옆으로 휘었어요. 그래서 그 자리가 너무 좁아져서 임플란트를 하려면 교정을 해서 밀어내야 한다고….]

앞니는 말할 때 가장 먼저, 잘 드러나는 부위인 만큼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경우 하루 만에 시술이 가능한 즉시 임플란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태훈 원장/치과 전문의 :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서 앞니를 상실하셨을 경우에 바로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신데요.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시게 되면 기존의 잇몸이나 치조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가장 심미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십니다. ]

보통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에 뼈가 단단히 붙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리는데요.

하지만 앞니는 어금니처럼 큰 힘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내원 즉시 임플란트를 하고 치아 모양의 보철물까지 씌우게 됩니다.

특히 색상과 밝기가 치아와 거의 같은 보철물인 지르코니아로 치아를 씌우면 치아와 주변 잇몸이 어둡게 보이는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되는데요.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치아 사이사이를 잘 닦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수명이 오래갈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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