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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 도둑질 20대 여성 CCTV에 '덜미'

남자친구 집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누나가 설치한 폐쇄회로(CC)TV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가정집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2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달 5일 오전 11시께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남자친구 집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치는 등 12일까지 2회에 걸쳐 240만 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충남에 살면서 남자친구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에 들른 박 씨는 남자친구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혼자 집을 보며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귀금속이 없어진 뒤 남자친구의 누나가 설치한 CCTV에 절도행각이 찍히면서 범행이 탄로났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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