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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붕어빵이네' 농구스타 2세들

재빠르게 공을 가로채 상대 진영을 헤집고 골을 성공시키는 이 선수는 용산중학교 2학년 허훈 선수입니다.

KCC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입니다.

생김새는 물론 리딩 가드로서 드리블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아버지를 많이 빼닮았습니다.

[빌 베이노/NBA 포틀랜드 코치 : (허훈은) 아버지가 대스타여서 그런지 경기를 읽는 눈이 또래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친화력과 리더십도 갖췄습니다.

키가 더 크고, 앞으로 슈팅능력을 보완하면 재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허훈/용산중 2년 (허재 감독 아들) : 아빠처럼 국가대표되서 태극마크를 단 다음에 저도 농구코트에 허훈이라는 이름을 남기고 싶어요.]

SK 김진 감독의 아들도 아버지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고있습니다. 

농구공을 잡은 지 2년 만에 슈터로서 자질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윤/삼일중 2년 (김진 감독 아들) : 아빠도 슈터로 유명하니깐 저도 대를 이어 슈터로 유명해지고 싶어요.]

코트에 흘리는 땀방울이 굵어질수록 아버지처럼 되고 싶은 스타 2세들의 꿈도 알차게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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