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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주 특별한 '사제의 연'…멘토링 인기

<앵커>

정 기자,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대학생들이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대학생 멘토인데요.

공부는 물론, 생활 전반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대학생 20명과 중·고등학생 20명이 사제의 연을 맺었습니다.

일주일에 2번씩 만나 공부도 하고, 생활 전반에 걸쳐 상담과 조언을 나누기도 합니다.

[강호/서울의대 학생 : 저도 평탄하지 않은 생활을 했었거든요. 단순히 선생님으로서가 아니라 형, 누나, 언니, 오빠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습니다.]

대학생 멘토는 어린 학생들에게도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최동환/중학교 2학년 : 나이가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형, 누나들이니깐 말 뜻이 좀 더 이해되고, 잘 될 것 같아서 여기 한 번 와봤어요.]

종로구는 오는 9월부터 멘토링 대상 학생을 2백명으로 늘리는 등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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