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강좌.
[윤연경/'ㅅ'식품회사 마케팅팀 : 조금 더 건강하게 웰빙 케이크를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한 식품회사가 마련한 특강입니다.
밀가루와 설탕, 그리고 견과류 혼합물 등 빵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이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입니다.
[윤연경/'ㅅ'식품회사 마케팅팀 : 현재 저희 회사에서 판매되는 많은 제품들이 밀가루나 유지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 베이킹 수업을 위주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소비자들 반응은 호의적입니다.
[김진수/수강생 : 일반 생크림 케이크에 비해서 견과류 제품이 들어가서 더 건강에 좋게, 아이들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조리법 개발 회의가 한창인 또 다른 식품회사.
휴가철에 맞춰 이 회사에서 생산한 식초를 넣은 칵테일이 품평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시원해요. 그런데 저는 식초만 더 넣었으면 좋겠어요.]
[과일 하나만 넣으면 진짜 칵테일 같겠다, 진짜.]
요리 개발을 담당하는 전문요리사만 4명.
이 회사는 지금까지 자사 제품으로 만드는 요리 60여 가지를 배포했습니다.
자사 제품을 쓰는 조리법이 다양해질수록 매출도 따라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윤전/'ㄷ'식품회사 마케팅기획팀 : 제품을 사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더 넓어지고요. 전반적인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의 전단지에도 조리법은 빠지지 않습니다.
복날에 맞춘 전복 낙지 삼계탕, 콩국 닭 냉채!
요리 재료들 가운데 자사 제품을 굵은 글씨로 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합니다.
[마늘 넣고 수삼 넣고 닭 넣고 먹으면 좋겠다. 낙지도 넣으면 더 맛있대.]
[김민석/'ㄹ'마트 홍보실 : 고객들은 그런 전단을 보게 됨으로써 부가적인 상품정보까지 얻음으로써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매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시너지효과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충성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식품과 유통업체들!
이제는 제품을 단순히 만들어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조리법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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