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물놀이와 식중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안전한 피서길이 되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하천입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에 빠진 남성 2명을 물가로 옮겨 응급조치를 해 보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26일) 낮 12시쯤, 낚시를 하다 물에 빠진 42살 최 모씨를 다른 최 모씨가 구하려 뛰어들었다가 함께 사고를 당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낚시를 하면서 (안 쪽으로) 조금씩 들어가다가 갑자기 모래톱이 있으니까 (빠져서)…. 한 사람이 수영을 못 하거든요.]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친척 등과 함께 물놀이와 낚시를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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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부산 강서구와 해운대구의 선착장에선 두 명의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또 어제 오후 5시 반쯤 인천대교 근처에서 9명이 탄 레저용 보트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8명은 지나가던 어선에 구조됐지만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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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충남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7대가 잇따라 추돌해 29살 정 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46살 임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연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경북 김천시에선 포항 호미곳 관광을 갔다가 횟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주민 30여 명이 구토와 같은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동해안에서 산 소라를 나눠먹은 강원도 횡성 주민 10명도 복통 등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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