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유지해온 '공직자 골프자제령'을 사실상 해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공직자 윤리강령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해외여행과 2차회식도 허용하는 등 공직자의 여가활동에 대해서는 자율에 맡겨 사기를 높이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이달초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보고했으며 여기에는 골프와 해외여행, 회식 등도 접대나 호화, 사치가 아니라면 일일이 간섭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다는 건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도 다음 달 초 휴가를 전후해서 직접 골프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초 공무원들에게 휴대전화로 격려 음성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는 장관을 비롯해 모두 휴가를 다녀오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공직자 골프 자제령 해제로 가닥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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