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의정부 경전철 붕괴 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앵커>

의정부 경전철 공사장 철골 구조물 붕괴 사고 부상자 가운데 한명이 숨져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물 잔해 제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의정부 경전철 공사장 철골 구조물 붕괴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인부 56살 지용철씨가 사고 발생 13시 간만인 오늘 오전 8시 반쯤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8명이 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사고대책본부와 시공업체가 무너진 구조물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물이 폭 6m, 길이가 30m에 이르는 데다, 무게도 수십 톤에 달해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 현장 아래 도로는 여전히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대책본부는 철골 구조물을 끌어올려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중장비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사고 현장 목격자를 상대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받은 데 이어 공사 담당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설계도대로 시공됐는지 공사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