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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은 6.25 참전용사 기념일…조기 게양"

<8뉴스>

<앵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에서는 휴전일인 오늘(27일) 7월 27일이 성조기를 조기 형식으로 게양하는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고문을 통해서 6.25 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을 참전 용사 기념일로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전 협정이 체결된 지 56년이 지났지만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은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미국인은 7월 27일을 6.25 참전 용사를 기리고 감사하는 기념일로 기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모든 미국 연방부처를 포함한 공공 기관들은 이날 하루 조기를 내걸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의 조기 게양 기념일은 우리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메모리얼 데이 하나뿐이기 때문에 개별 전쟁과 관련해 조기를 게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미 상원과 하원은 성조기를 게양하는 국가 기념일에 7월 27일을 포함시키는 내용의 '6.25 참전용사 감사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기념일 지정은  그동안 미국내에서 다양한 평가가 엇갈렸던 6.25전쟁을 한미 동맹의 출발점으로 삼아 역사적 의미를 부여 해야 한다는 미 정부와 의회의 일치된 입장 정리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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