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밥상머리 교육은 학업에 점차 밀려나고 있다.
중고등학교 100곳을 조사한 결과 각 학교 1등을 차지한 학생들이 중간성적 학생보다 가족 식사 횟수가 2.5배가 높고 정기적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공부를 가족 식사의 저해요인이 될 정도로 가족 식사가 등한시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다.
결국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과제이다.
현재 용산고 문과 1등을 도맡아 하는 준희 역시 여느 학생들처럼 진로를 고민했지만 가족 식사가 그 문제를 해결해줬다. 온 가족이 모이는 시간을 아침으로 정하고 가장 먼저 일어나는 아빠가 준희를 위해 책 한 권씩을 정리해주는 것은 이제 일상화가 된 지 오래다.
고등학생이후 잊지 않고 해온 이러한 가족의 일과는 준희의 힘든 학업 중에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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