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스무 번째를 맞은 라디오 연설에서 기업인과 공직자 등 여러 계층에서 사면을 요구하지만, 8·15 특별사면은 오로지 '생계형 사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벌점 초과로 운전면허가 취소돼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사람 150만 명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 어민들, 농민들, 소상공인, 운전면허자까지 합치면 한 150만 명 정도 되면 아마 그런 분들은 다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법 처리와 관련해선 "방통융합시대에 대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현실로 생각한다"며, 야당 주장처럼 "정권이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정권이 바뀌었다고 바뀐 정권에 유리하게 보도해 달라는 것 원치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또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라 국정의 효율과 성과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교육 대책과 관련해선 "공교육만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가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임기 말쯤엔 100% 가까운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지역분담제 등으로 학생을 뽑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이른바 '출구준비' 주장에 대해선 "아직 이르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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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노조가 대치 일주일을 넘긴 쌍용차 평택공장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27일)도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습니다.
비해고 직원 1천7백여 명은 휴일에 이어 오늘도 노조원들이 점거중인 도장공장을 제외한 평택공장 본관과 연구동, 그리고 프레스 공장과 차체 공장에 출근했습니다.
직원들은 파업이 멈추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장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설비 시스템 복구와 생산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 자신들이 점거하고 있는 도장공장 옥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치 상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측과 정부에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노조는 또 "전면에 나서 정부, 사측과 대화와 교섭에 임하겠지만 공권력은 즉각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제진압을 할 경우에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의 입장변화 없이는 협상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언제 대화가 재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쌍용차 채권단에 포함된 협력업체들은 이달 말까지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채권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게 차라리 파산시켜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경찰도 해산작전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노사가 빠른 시일 안에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쌍용차의 파산이 불가피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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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달 초 청와대와 국방부 등 국내·외 35개 사이트에 대해 이뤄진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한 전반적인 구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오늘 오전 설명회에서 그동안 확보한 27대의 좀비 PC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21대가 서울과 부산에 있는 웹하드 사이트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좀비 PC들이 크게 4가지로 구분된 서버 그룹과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디도스 공격과 파일 목록 유출 등의 피해를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디도스 공격을 수행하도록 명령한 서버는 미국 서부에 있는 한 농장의 컴퓨터로 이런 사실을 미국 FBI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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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 이어 공군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기업체 연수.교육을 통한 확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 사천의 제3훈련비행단 소속 공군 2명이 신종 플루 환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고양의 육군 부대에서도 환자가 1명 늘어 이 부대에서만 지금까지 39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또 경기도의 한 업체에서 3명의 환자가 발견되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업체 내 집단 발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35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국내 신종 플루 환자는 1천 25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78명이 입원치료를, 다른 환자 413명은 자택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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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백 미터에서 예선 탈락의 부진을 겪은 박태환 선수가 오늘 2백 미터에서 명예 회복에 나섭니다.
박태환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예선에 출전하고 통과할 경우 내일 새벽 준결승을, 그리고 모레 결선을 치릅니다.
2백 미터는 박태환이 2년전 멜버른 대회에서 동메달을,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낸 종목입니다.
특히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카이트서핑 세계 선수권대회가 독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미국 뉴욕의 철인3종 경기대회에선 선수들의 아기들도 열띤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지방에서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해 내륙지방에서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낮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선선할 것으로 보여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에는 남부지방에 저녁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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