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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복날, 피부 보양식 복숭아 드세요!

경기도 여주의 한 복숭아 농장.

뜨거운 햇살 아래 탐스럽게 익은 백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솜털 가득한 껍질을 벗기자 뽀얀 과육이 드러나는데요.

[복숭아 수확을 하면서 조금 무른 것이 있으면 많이 먹어요. 그래서 나가면 사람들이 피부가 좋아 보인다고 해서 너무 행복해요.]

동의보감에도 여성이 복숭아를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미인이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실제로 농촌진흥청에서 실험한 결과 복숭아 추출물이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막아 피부미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지혜/농촌진흥청 과수과 박사 : 복숭아는 열량이 적고, 수분이 풍부해서 여름철 지치기 쉬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피부에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은 유기산과 비타민, 섬유소등이 풍부해 여성을 위한 종합 영양제라고 불리는데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멕시코식 밀전병인 '또띠아'에 피자치즈를 뿌려 오븐에 구은 다음 복숭아 샐러드를 얹습니다.

여기에 꿀과 견과류로 만든 소스를 뿌리면 '복숭아 피자'가 완성되는데요.

[송원경/요리연구가 : (복숭아 중) 당도가 떨어져서 맛 없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렇게 요리하면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기 위해서는 좌우대칭에 상처가 없고 향기가 진한 것이 좋습니다.

[최종길/'ㄱ' 복숭아 농장 대표 : 좋은 복숭아는 색깔이 전체적으로 붉으면서 너무 검지 않고, 굵기도 아주 잔 것 보다는 굵은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은 차게 해서 먹어야 시원하고 맛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열대 작물인 복숭아는 오히려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먹기 전 냉장고에서 꺼낸 뒤 30분 가량 실온에 두었다가 먹어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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