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크리스마스가 다섯달이나 남았지만 산타클로스들은 벌써부터 바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전 세계 산타들의 회의가 열렸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광장이 전 세계에서 모여든 150여 명의 산타클로스들로 가득 찼습니다.
미국 산타는 바이킹 해적과 어울려 기념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온 산타는 해변에서 열심히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다국적 산타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네덜란드 산타클로스 : 1년에 한 번 전 세계 산타들이 모여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논의합니다. 모든 것이 항상 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섯 달 이상 남았지만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을 가져다줄 생각에 산타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바쁩니다.
각 나라를 대표해 참석한 산타들은 굴뚝 크기나 성탄 트리의 색깔 같은 크리스마스 현안 뿐 아니라 변화하는 새 시대에 맞는 산타의 활동상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덴마크 산타클로스 : 이제는 산타들도 환경문제 때문에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배출하지 않도록 코펜하겐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려고요.]
산타들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기후 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처럼 자신들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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