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동일 북한 외무성 군축과장 등 ARF, 즉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북측 대표단 3명이 22일 오전 파니크 태국 외교부 부장관과 만나 비자 문제 등 양자관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리동일 군축과장은 태국측과 만나기 직전 한국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대해 "나중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완곡하게 거절했습니다.
미국이 제기한 대북 포괄적 패키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북측 대표단은 21일 푸켓에 도착한 직후 카싯 태국 외교장관과 만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고, ARF 회원국들이 북한을 과도하게 비난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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