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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충돌 ② '필사의 저지'

여야의 장기 대치 원인이었던 미디어법이 결국 직권상정돼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앞서 오늘(22일) 오전 한나라당은 미디어법과 관련, 야당과의 협상종료를 선언하고 기습적으로 본회의장내 의장 단상을 점거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기습점거 규탄대회를 여는 동시에, 10곳에 이르는 본회의장 출입구를 쇠사슬로 봉쇄했습니다.

본회의장 봉쇄를 뚫고 들어가려는 여당 의원과 이를 막는 민주당 의원간의 물리적 충돌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는 격렬했지만  오후 3시 30분쯤 본회의장 출입구 한곳이 뚫리면서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본회의장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한나라당 의원들이 교대로 투표를 진행해 신문법은 찬성 152명, 방송법은 찬성 151명으로, IPTV법은 161명의 찬성으로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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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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