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핵심 쟁점법안인 미디어법을 놓고 최종 담판을 벌이고 있지만, 신방겸영과 종편 지분 허용 한도 등을 놓고 이견이 여전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어제(20일) 7시간에 걸쳐 협상을 벌였던 여야 원내대표와 문방위 간사가 오늘 다시 협상을 재개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012년까지 지상파의 경영 참여뿐만 아니라 지상파 소유까지도 유예안을 제시했다며, 협상은 오늘까지만 진행할 것이라고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큰 결단을 내리고 어제 협상에 임했지만, 한나라당은 여전히 방송 장악을 통한 정권 재창출에만 몰두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여야가 사실상 오늘 협상이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도 직권상정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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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언론노조가 미디어법 개정에 반대하는 3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언론노조 소속 방송사 노조원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제작 거부와 집회 참여 등을 통해 4박 5일 일정의 100시간 총파업을 시작했습니다.
MBC는 본사 및 지역 19개 계열사의 전체 조합원 2천 명 가운데 1천 5백 명이 제작거부에 돌입했으며 SBS와 YTN, CBS, EBS 등 방송사도 필수제작 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제작거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는 오늘 지부별 총파업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언론노조 3차 총파업 대회를 열고 저녁에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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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어제 강제 퇴거 명령을 집행하려다 무산된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농성중인 노조원과 경찰의 대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도장공장 100m 앞에는 경찰 병력 1천여 명을, 평택 공장 주변에도 2천여 명이 대기시키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도장 공장 옥상에서 경찰 쪽을 향해 간간이 새총을 쏘고 있고, 경찰은 플라스틱 방어막 10여 개로 이를 막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 무렵에는 경찰이 도장공장 쪽으로 20~30m씩 병력을 전진 배치해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습니다.
사측 직원들 가운데 3백여 명은 어제 밤샘 비상 대기한 데 이어, 오늘도 직원 1천 5백여 명이 공장본관과 연구동에 개별적으로 출근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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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은 서울 강남 지역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경찰관 21명을 적발해 중징계했습니다.
모두 전 강남 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으로, 서울경찰청은 이들 가운데 지구대장을 지낸 56살 이 모 경감 등 15명을 파면하고 2명은 해임, 3명은 징계 처분했습니다.
또 현재 전남지방경찰청 소속인 경찰관 한 명의 비위사실은 전남청에 통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1년 동안 관내 노래방과 유흥주점, 안마시술소 30여 곳에 단속 정보를 제공하거나 불법 영업을 묵인해주고 수백만 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구대원 한 명이 업소 30여 곳을 돌아다니며 수금을 한 뒤, 순경부터 지구대장까지 계급별로 수십에서 수백만 원을 나눠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유흥업소가 많은 강남, 서초, 송파 경찰서와 일선 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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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입니다.
양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40대 외국인 남자가 가방을 들고 식당 안으로 들어섭니다.
잠시 후 이 남자는 식당 뒷문을 통해 빠져나가 대기한 승용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가방에는 현금인출기에 채우기 위해 준비한 현금 3천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범인은 업체직원이 기계를 보느라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바닥에 있던 현금 가방을 가로채 달아났습니다.
[보안업체 관계자 : 근무 수칙을 위반한 것은 아니에요. 옆에 놓고 경계를 하며 작업을 했는데 느닷없이 갖고 도망간 거예요.]
이들은 신탄진 나들목을 통해 국도로 진입했고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신효섭/청주 흥덕경찰서 형사과장 : 현금을 보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경찰은 이들이 렌터카를 버리고 달아났거나 도피를 돕는 또 다른 공범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달아난 렌터카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주요 도로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속도 제한없는 고속도로인 독일 아우토반에서 무려 2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도시에서 즐기는 해수욕이 인기입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일부지방에는 한때 비가 온 뒤 개겠습니다.
제주도는 밤늦게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2도~32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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