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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서비스·IT 분야, 이색종목 출전

역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분야는 기계와 용접 등 1차 산업분야.

하지만 최근 메달집계를 보면 서비스, IT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서비스, IT 분야에 첫출전하면서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종목도 있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

유창한 영어로 손님을 대하는 박청운 씨.

이번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첫 출전하는 '레스토랑 서비스' 종목의 대표선수입니다.

요리에서 서빙에 이르기까지 레스토랑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익히고 뉴질랜드 유학을 통해  국제감각까지 갖췄습니다.

박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평가전에선 우수한 성적을 거둬 메달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박청운/레스토랑 서비스 종목 국가대표 : 이쪽 분야가 원래 유럽이 강호지만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 올 것이라 생각하고요. 반드시 좋은 결과 얻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2009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모바일로보틱스' 종목에 참가하는 최문석, 김원영 선수!

로봇 본체에 팔을 달아 물건을 쌓고 옮기는 과정을 빠르고 정교하게 하는 것이 관건.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07년 시즈오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대만에 이어 동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세계적인 로봇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대단합니다.

[최문석·김원영/모바일로보틱스 종목 국가대표 : 이번년도에 첫걸음을 잘 내딛자는 의미에서 꼭 금메달을 따오고, 아직 정확도나 속도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지만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많이 보강해서 꼭 1등이 되고 싶어요.]

한 나라의 산업발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국제기능올림픽!

우리 선수들의 선전으로 국내 첨단 기술수준을 전 세계에 과시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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