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근혜 전 대표 발언 속내는? 한나라 설왕설래

<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미디어법이 직권 상정 된다면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말을 둘러싼 파장도 이어졌습니다.

발언의 속내에 대해 어떤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지, 김영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직권상정에 반대한다는 박근혜 전 대표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친이 주류에서는 "언제까지 박 전 대표에게 끌려 갈 거냐"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상황이 적전 분열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늘(20일), 단결과 단합을 유독 강조하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정말 한 번 더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것은 단생산사입니다. 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박 전 대표 측도 더이상 진전된 입장 표명없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물밑에서는 여전히 박 전 대표 발언 배경과 진의를 놓고 갖가지 해석이 오가고 있습니다.

우선, 안상수 원내대표가 사전 상의도 없이 박 전 대표가 직권상정에 동의한 것처럼 발언한데 대한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직권상정에 앞서 자신이 앞서 제시한 대안을 들고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친박계 입각설 등에 대한 불쾌감, 또는 대중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고려한 행보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박 전 대표 발언의 진의를 확인하기 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