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코스피 지수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고 외국인들의 지분율도 다시 30%를 넘어 섰습니다.
보도에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38포인트 오른 1478로 마감하면서 단숨에 1470선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올 들어서는 물론이고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100포인트나 올랐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천 350에서 1430 사이를 오가던 코스피가 석 달 만에 박스권 상단을 돌파했습니다.
수출 실적이 좋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김세중/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 국내 대표적인 수출기업들이 외환위기를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시켰고, 여기에다가 환율효과가 가세하면서 최근에 기업실적 호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 들어 지난 17일까지 13조 8천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시가총액 비중을 다시 30%대로 높였습니다.
국내외 기업들의 영업실적이 예상 밖으로 좋게 나오면서 주가 상승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경기회복의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어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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