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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세계에서 가장 긴 후식, '쿠파나'

팔레스타인 요리사들이 거대한 후식을 만들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요리사들이 쟁반에 요리를 받쳐 들고 끝없이 입장합니다.

이들이 만든 요리는 팔레스타인 전통후식 쿠파나.

요리사 1백 70명이 달라 붙어 만든 쿠파나를 모두 이어 붙이자 길이는 74미터, 무게는 1천 7백 65킬로그램이나 됐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거대한 쿠파나를 세계에서 가장 긴 후식으로 기네스북에 등록 요청했습니다.

쿠파나는 가는 당면과 버터 꿀 등으로 만들어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후식인데 요리사들은 분쟁으로 얼룩진 팔레스타인 지역에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거대한 후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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