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1.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협상시한을 오늘(19일) 자정으로 못박고 내일은 직권상정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여야간에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 장마가 주춤하면서 반짝 무더위가 찾아오자 전국의 산과 바다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부산에서는 민관 합동의 복구작업이 계속됐습니다.
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달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한 교육당국의 무더기 징계에 항의하며 두번째 시국선언을 강행했습니다.
4. 방학을 맞아 농장에 놀러갔던 초등학생 2명이 순간온수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 병원측의 실수로 신생아때 뒤바뀐 줄도 모르고 16년간 부모 자식으로 살아온 가족에게 병원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6.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 아래 민간인 통제구역이 마구잡이 난개발과 오염으로 망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