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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 단식 돌입…영수회담 제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9일 오후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키로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제1야당 대표의 단식 농성은 지난 2003년 당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이후 처음이다.

정 대표는 또 기자회견에서 미디어법 문제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전격 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직접 만나 미디어법 문제를 담판짓기 위한 차원"이라며 "회담이 성사될 경우 여권의 직권상정 방침을 만류하면서 시한을 정하지 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미디어법 해법을 찾자는 의견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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