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보일 때까지 대북 제재와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밝혔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위해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만 상응한 대가를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부대변인은 "북한이 비핵화 과정으로 되돌아오기를 희망하지만 그때까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롤리/미 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이 복귀할 때까지) 미국은 유엔 결의안 1874호 조항을 강력히 이행할 것입니다. 북한에 타격을 입힐 조치들을 계속할 것입니다.]
"북한이 협상으로 돌아오려면 매우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북한의 변화를 마냥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방한한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북한이 비핵화로 가는 확실한 조치를 취하고 대화로 나와야만 상응한 대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캠벨/미 국무부 차관보 : 북한이 확실한 조치를 취하고 진지하게 협상에 임해야만 미국, 한국 등 관련국은 북한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괄적인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연합사는 북한의 추가 도발 움직임이 전혀 없는 점을 감안해 지난 5월 핵실험 직후 2단계로 격상해 놓은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3단계로 원상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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