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모 중 한 분이 치매에 걸리셨다면, 나머지 한 쪽 부모의 건강에도 신경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10년 동안 1,200쌍의 부부를 추적 조사한 결과, 치매인 남편을 돌보는 아내는 그렇지 않은 아내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배 더 높아졌습니다.
또한 치매인 아내를 돌보는 남편은 그렇지 않은 남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무려 1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치매는 전염병이 아니지만, 치매에 걸린 배우자를 돌보는 스트레스가 병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가 되고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은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더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또한 남편은 나이가 들수록 아내에게 의존하게 되기 때문에 아내가 치매에 걸렸을 경우, 남편이 치매일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건강] 남편 치매 걸리면 아내도 치매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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