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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독주를 막아라" 한국영화, 외화에 도전장

<8뉴스>

<앵커>

요즘 극장가는 트랜스포머, 해리포터와 같은 할리우드 영화들이 관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우리나라 블록버스터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식인 멧돼지를 소재로 한 괴수 영화 '차우'입니다.

제작비 66억 원을 들인 영화로 식인 멧돼지를 추격하는 스릴에 코미디를 잘 조합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난영화라는 타이틀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던 올 여름 최대 블럭버스터 '해운대'입니다.

할리우드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까지 동원해 물 재난의 공포감과 사실감을 높인 이 영화는 13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윤제균/감독 : 해운대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영웅이 없습니다. 일반 소시민 서민들의 다양한 살아가는 이야기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3년에 걸쳐 11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스포츠 블럭버스터 '국가대표'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실화를 담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괴수, 재난, 스포츠 등 이색적 소재에, 엄태웅,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하정우 등 스타급 배우들을 총 출동시킨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들이 뜨거운 흥행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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