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소탕에 나선 청해부대가 선수 교체를 합니다. 그동안 활약해온 문무대왕함과 교대를 위해 두 번째 팀 대조영함이 어제(16일) 출항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4천4백톤급 한국형 구축함 대조영함이 어제 오후 진해군항을 떠나 소말리아 해역을 향한 장도에 올랐습니다.
지난 3월 파병된 문무대왕함 이후 넉 달만입니다.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2진으로 파병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대조영함은 잠수함까지 공격하는 링스헬기와 유도탄 등을 갖췄고, 해군 특수전 요원 등 3백여 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번에 파병되는 청해부대 2진은 해적 차단 훈련 외에 대공 무기 공격에 대비한 전술 훈련까지 마쳤습니다.
[유혜원 상병/청해부대 부대원 : 훈련도 열심히 하고 준비를 충분히 열심히 했기 때문에 충분히 1진보다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파병된 문무대왕함은 그동안 소말리아 해역에서 북한 상선 1척을 포함해 모두 6척의 외국 선박을 해적으로부터 구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청해부대 2진은 올해 말까지 소말리아 해역에 머물며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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