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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찾은 이 대통령 "맞벌이 보육료 지원"

<8뉴스>

<앵커>

유럽순방에서 돌아온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16일)은 어린이 집을 찾아서 보육 교사 체험을 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보육 문제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한 살부터 5살까지 영·유아 20여 명을 돌보고 있는 서울 관악구의 한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일일 보육교사 역할을 맡아 책을 읽어주고 기차놀이도 같이 했습니다.

직장일을 끝내고 아이를 찾으러 온 엄마들과 즉석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엄마들은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과 맞벌이 부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유아 보육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여성경제활동을 지원하는 핵심요소"라며 "일하는 엄마들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둘이 벌어도 소득이 한 명 번 것보다 못한 경우 있다…그런 사람 보육비 혜택을 더 주자.]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가난한 집 막내 아들로 태어나 대통령까지 된 것은 서민을 돌보라는 소명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서민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고 돌보라는 소명이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사람을 위한 배려에 정책의 중심을 두고 있지만 정부가 하는 일에도 한계가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도와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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