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경남지역의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KNN 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윤혜림 기자! (네, 부산 온천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비가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아침까지 하늘이 뚫린 듯 내리던 비는 이시간 현재 점차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호우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폭우로 제 뒤에 있는 온천천은 또다시 범람 위기에 놓였습니다.
바다물이 역류하면서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일부 지역은 출근시간때 부터 지금까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내린 장대비로 곳곳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면서 아침 시간대 부산은 온 도시가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시내 주요간선도로와 로터리도 대부분 침수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거나 아예 운행이 멈춘 곳도 있습니다.
이번 비로 부산지방에 오전 11시까지 8백여 곳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주택 400여 채가 물에 잠겼고 상가 100여곳, 도로 370곳이 침수됐습니다.
토사유출과 붕괴사고 58곳, 차량 100여 대가 침수됐습니다.
동해 남부선 부산 부전역에서 기장군 월내역까지 동해남부선 상하행선 열차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부산에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1시간동안 시간당 최고 90mm가 내렸습니다.
부산 경남지역 강우량은 지난해 8월 시간당 106mm가 내린 이후로 기상관측이래 역대 2번째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하늘 뚫렸나' 부산, 집중호우에 도심기능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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