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가 이어지고 있는 곳은 수도권과 충청, 경북입니다.
오전까지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교적 약한 비가 내렸지만, 비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빗줄기는 더 굵어지겠고 강수구역도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다시 형성되면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밤부터 내일(18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서해5도가 60에서 최고 150mm, 충청이 30에서 최고 80mm, 영호남이 20~60mm, 제주도산간은 10~40mm 가량 되겠습니다.
특히 지역마다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곳에 따라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계속 이어진 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밤에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이 전선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모레까지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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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제헌 61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선진국 진입을 위해, 22년 전 개정된 헌법을 새롭게 바꿔야할 역사적 과제 앞에 서 있다면서 헌법개정의 공론화를 정식 제안했습니다.
개헌의 최적기가 18대 국회 전반기라며 개헌특위를 가급적 빨리 구성해 이번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국회의장 :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새로운 헌법안을 마련해서 국회의결과 국민투표까지 마무리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김 의장은 특히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선진 헌법, 권력 분산, 견제와 균형에 충실한 분권헌법,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중심이 된 국민통합 헌법 등 개헌의 세가지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18대 국회 시작부터 대치와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민의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오/국회의장 :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여야 모두 제헌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여야는 오늘도 본회의장을 점거한채 사흘째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제헌절인 점을 감안해 오늘 오후 12시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본회의장에 여야의원 각각 3명씩 모두 6명만 남기로 신사협정을 맺었지만, 내일부터는 미디어법 처리를 놓고 또 다시 격한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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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개헌은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접근해야하며 국민적 합의가 전제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제헌절을 맞아 논평을 통해 "국회는 다양한 민의가 수렴되는 자리인 만큼 개헌에 관한 논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의 언급은 개헌론 자체가 모든 현안을 삼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청와대로서는 국회에서 이뤄질 개헌 논의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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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에서 사퇴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오전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습니다.
퇴임식은 검찰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천 지검장은 퇴임사에서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국민 여러분과 검찰 조직에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참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습니다.
천 지검장의 사퇴로 검찰총장 자리와 함께 고검장 9석이 모두 공석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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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호텔 2곳에서 폭발물이 터져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는 등, 41명 이상이 다쳤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리츠 칼튼 호텔과 매리어트 호텔에서 폭발물이 터져 9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다친 한국인은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모델협회장 65살 도신우 씨로, 도 씨는 폭발물 파편을 맞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 씨는 자신 외에 다른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매리어트 호텔에서는 지난 2003년 차량 폭탄 사고가 나 12명이 숨졌으며, 지난 2002년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202명이 숨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러시아에서 2009 미스 모스크바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50m 하이힐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곳에 따라 비가 온 뒤 오후나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내일 사이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도가 60에서 최고 150mm, 충청도가 30~80mm, 영남과 호남이 20~60mm, 제주도산간은 10~40mm 가량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25도~3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에서 비가 이어지다 밤에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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