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춘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오늘(15일)밤 10시를 기해 개통됩니다.
고속도로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이동 시간은 종전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됩니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전 구간 이용 때 5천900원이며, 춘천시는 자체적으로 춘천권역 주민들에게 700원을 할인해줄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와 사업자인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오늘 오후 3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동산영업소 앞에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
밤새 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져내리던 장대비는 장마전선이 남해안으로 물러남에 따라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새벽 사이의 폭우와 강풍으로 남부 지역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부산 용당동 주택가에서는 철골 가건물이 주택가를 덮치면서 주택 4채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또 전신주도 부러지면서 정전 사태도 빚어졌습니다.
순간 초속 20m의 강풍 때문에 인근 컨테이너 야적장에 있던 철골 가건물이 70m 가량 떨어진 주택가로 날아든 것입니다.
[손시원/부산 용당동 : 잠을 자다가 갑자기 지진나는 소리가 났습니다.]
또 새벽 3시 반쯤에는 경북 경산시 남천면 원리를 지나는 대구방향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옆 절개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1개 차로가 6시간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토사가 40톤 넘게 도로로 쏟아졌지만 다행히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피했습니다.
광주와 순천, 신안등에서도 주택 침수가 잇따라 밤새 긴급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신안 암태도와 곡성 임면에서는 가로수가 쓰려져 도로를 덮쳤고 무안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완주군 소양면에서는 오도천이 일부 범람하고 곳곳에서 둑이 무너져 군청이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을 동원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지반이 매우 취약해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소방재해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전격 사퇴하면서, 검찰은 총장과 대검 차장은 물론 고검장들조차 없는 사상 초유의 수뇌부 공백 사태에 빠졌습니다.
한명관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지만 다음 총장이 인선될 때까지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한명관 기조부장은 오늘 오전 9시반에 대검 부장검사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10시에는 확대간부회의까지 열어 수뇌부 공백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통상 사건들은 각청 차장 검사들이 전결 처리하지만, 조직 전체의 안정감을 위해서는 후임 총장 인선이 가급적 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후임자 후보로는 천 후보자의 사퇴로 검찰에 남은 최선임기수인 연수원 13기 중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직이 지나치게 젊어지는 만큼, 천 후보자의 내정 이후 검찰을 떠난 연수원 10기와 11기,12기 가운데 총장 후보자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천 후보자와 자리만 바꾸면 되는 만큼 검찰 조직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이럴 경우 당초 검찰총장 후보로 꼽혔던, 권재진 전 서울고검장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문성우 전 대검 차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
정동기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정 수석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내정철회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이 대통령에게 밝혔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정 수석이 천 내정자에 대한 검증을 총괄하는 민정수석 역할을 제대로 다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항상 퇴직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 1천 134명을 조사한 결과 68.7%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퇴직당할까 봐 불안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직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15%에 불과했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일용직의 경우 85.7%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고 계약직도 83.3%나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된 정규직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8.5%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직장에서 퇴직하게 되면 얼마동안이나 현재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35.2%가 1~3개월 이라고 답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독일에서 에어쇼에 참가했던 경비행기가 차량 위로 추락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혁명기념일을 맞아 성대한 불꽃축제를 벌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남부지방에 이어지던 비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들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32도로 어제보다 높아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남해안에는 비가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다시 발달하면서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남해안에서는 국지성 호우도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