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대만 3개국 중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대표 최인수)는 한국, 중국, 대만의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49세 이하 남녀(여성 70%) 3천574명(한국 1천174명, 중국 1천200명, 대만 1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형수술 비율이 한국 15.4%(181명), 중국 8.6%(104명), 대만 9.9%(119명) 등으로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각국의 성형수술 만족도는 한국이 65.2%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104명)과 대만(119명)은 각각 46.2%와 47.9%에 그쳤다.
특히 중국의 경우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이 25%로 한국, 대만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평균 수술 비용은 3개국 모두 코 성형 비용이 눈보다 2배가량 비쌌는데, 대만의 경우는 코 성형 수술 비용이 눈 수술 비용 대비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국 모두 성형 수술 경험자는 한국 1.93회, 중국 2.06회, 대만 2.02회 등으로 평균 2회가량 수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형 수술을 하는 이유로는 3개국 모두 '예뻐지고 싶어서'란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신감 회복이나 치료 목적 등이 뒤를 이었다.
성형비용 마련 방법으로는 중국(73.1%)과 대만(60.5%) 응답자의 대다수가 '월급'을 꼽았지만, 한국은 '부모의 도움'이 47.5%로 대조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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