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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넘어져도 즐거워! 수레끌고 달리기

독일의 한 작은 마을에서는 한껏 꾸민 다양한 짐수레를 끌고 달리는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독일 남부의 작은 마을 빈터카슈텐에 다양한 모양의 수레가 등장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판대부터 로큰롤 열차까지.

완만한 경사로 코스에 아이스크림 가판대는 산산조각날 뻔 하고, 거룩한 성당 수레를 끌던 수녀 한 분은 방심했는지 비눗물을 흠뻑 칠한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관객들은 수레들이 4백 미터 코스를 한 바퀴 도는 내내 즐거운 표정입니다.

이름조차 낯선 이 작은 마을에서는 32년 전 한 민박집 주인의 아이디어로 수레 끌기 대회가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은 매년 관광객 3천여 명을 끌어 모으는 이 행사가 복덩이라며 행복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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