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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통행 재개 됐지만…다시 빗줄기 '걱정'

<8뉴스>

<앵커>

지금은 한강 수위가 많이 내려갔고 잠수교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다시 큰 비가 온다니, 걱정인데요. 잠수교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김도균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벌써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나요?

<기자>

네, 조금 전부터 서울에는 약한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잠수교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은 오후 4시부터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들이 막힘없이 강북과 강남을 오가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한강 시민 공원 반포 지구에는 청소 작업이 진행되다 비가 내리면서 잠시 중단됐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일단 자정까지 청소를 마칠 계획이었지만 비가 계속 오면 계획이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잠수교와 함께 올림픽 대로 개화 6갑문 나들목의 통행도 재개되면서 집중 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는 모두 풀렸습니다.

이에 따라 올림픽 대로와 강변 북로 일부 구간을 빼고는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퇴근길 교통은 평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해 월요일인데도 정체 구간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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