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여름철 휴가.
이번에는 어느 곳으로 갈까 가족회의도 갖지만 정작 원하는 곳으로 가려면 리조트나 팬션의 객실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휴가를 책임져야 할 가장은 객실 예약을 제때 하지 못해 가족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늦지는 않았다.
국내 유명 리조트에서 추천하는 '하늘의 별따기' 휴가철 객실 구하기 비법을 알아 본다.
◇리조트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필수
요즘은 대부분의 리조트가 각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상황을 알려준다.
회원으로 가입해야만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때때로 발생하는 취소 객실을 안내해 주는 SMS 문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금요일을 노려라
토요일 체크인, 일요일 체크아웃하는 이용객이 많으므로 금요일을 노리자.
같은 주말(금, 토,일)이지만 토요일보다는 금요일 객실을 노리는 것이 예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간혹 토요일 예약을 원하는 고객이 객실상황이 어려워 우선 금요일 예약을 하였다가 토요일 예약으로 옮겨가는 틈에 금요일 예약상황은 수시로 변동이 일어난다.
물론 수시로 리조트 홈페이지의 객실상황을 조회하는 현란한 웹서핑과 마우스질 , 각 리조트 예약실로 문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인원수에 따라 정해진 객 실타입이 안맞는다고 해서 포기하지는 말자.
일단 객실이 있다면 감지덕지하게 받고 이용하는 날까지 꾸준히 객실변경을 시도하고 체크인 하는 그 순간까지 포기하지 말자.
◇객실이 없다면 대기요청을 하라
객실이 없더러도 일단 대기요청을 하고 수 시로 대기상황을 확인하면 의외로 객실이 나올 수 있다.
정말 필요로 하는 날이라면 이용당일 오후 8시에 연락이 온다고 해도 달려갈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 한군데만 기다리지말고 여기저기에 대기요청을 하는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 다시 보자, 입금일자
어렵게 잡은 객실이 가끔 어이없이 날아갈 수 있다.
예약 시 안내 받는 입금일자를 놓쳐서 예약무효가 되는 경우가 그 예이다.
리조트에서는 'NO SHOW 고객'(별도의 예약취소 신청없이 임의로 투숙하지 않는 고객)으로 인해 대기고객에게 객실을 줄 수 없는 경우를 막기 위해 입금일자를 정해 놓는다.
◇스팟 패키지를 공략하라
각 리조트들은 잔여객실을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 벤트를 묶어 놓은 스팟 패키지 상품을 여름에 집중적으로 출시한다.
이런 상품들을 알아보면 의외로 쉽게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02-3777-2100(ARS 1번) / www.konjiamresort.co.kr)는 여름시즌을 맞아 윤희정, 유진박 등 다양한 뮤지션의 콘서트와 영화상영, 스파체험 과 함께 스팟형 객실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과 야외스파존을 이용할 수 있는 '서머 패키지 I'과 객실과 식사, 야외스파존 그리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서머 패키지 II' 가 출시됐으며 객실타입과 16만3천원부터 주중, 주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화리조트(☎02-729-5237 / www.hanwharesort.co.kr)는 설악과 백암, 경주의 리조트에서 여름 성수기 시즌에 보다 여유롭고 저렴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특 선 '서머 3색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밖에 용평리조트(☎02-3270-1270~5/www.yongpyong.co.kr),휘닉스파크(☎1577-0069/www.pp.co.kr), 현대성우리조트(☎033-340-3000/www.hdsungwoo.co.kr) 등 유명 리조트들도 여름상품을 준비하고 휴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휴가철 객실예약 전쟁, 이렇게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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