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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들이는 내일"…일요일 새벽 다시 비

<8뉴스>

나들이를 하신다면 토요일인 내일(11일)이 좋습니다.

내일까지는 장맛비가 쉬어가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오전까지는 남해안 지방에 머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쪽으로만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일 밤, 중부로 북상하면서 중국에있는 구름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수요일까지는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전에 맑고, 오후에 흐려지겠습니다.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인천은 자정무렵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강원도는 화창하다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강릉과 춘천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청도는 낮동안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내일 밤 자정무렵부터 비가 시작하겠습니다.

영남도 오후까지는 구름만 많겠고요.

저녁이나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입니다.

해안과 전라남도에는 새벽부터 꽤 많은 비가 오겠고요. 

전라북도는 내일 오후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하루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물폭탄같은 구름들이 장마전선을 타고, 우리나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에따라서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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