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는 10일 전셋집을 구하는 척하며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권모(3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 8일 낮 12시께 전셋집을 구하는 척하며 고성읍 김모(34)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시가 20만 원 상당의 목걸이와 금반지 하나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경을 동원해 권 씨의 몸수색을 한 결과, 팬티 속에서 100만 원권과 50만 원권, 10만 원권 수표 등 도난신고가 된 720만 원 상당의 수표 17장을 발견해 출처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권 씨가 수표를 주웠다고 주장하나 울산에서 도난신고가 된 수표여서 또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성=연합뉴스)
팬티속에 도난수표 17장 숨긴 30대여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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