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 장자연 씨 자살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10일 검찰에 송치합니다.
경찰은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의 구금기한이 13일까지이지만 김 씨와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진 만큼, 10일 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강요죄 공범 혐의로 입건된 뒤 참고인 중지된 5명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장자연 씨 유족에 의해 고소돼 참고인 중지된 기업인 1명의 경우 술자리 참석이 확인되지 않아 불기소 의견 송치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