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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낮부터 무더위…주말 다시 장맛비

오늘(10일)은 모처럼 화창한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 상태에 들겠는데요.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워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동안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 장맛비를 다시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 지방은 흐리겠지만, 낮부터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어제 내린 비로 인해서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요.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또 장마 전선은 남해상에 머물면서,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1도, 대구 23도, 부산도 23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는 32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해상에서 풍랑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물결은 점차 잔잔해지겠습니다.

일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전국에 걸쳐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해두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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