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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오늘 저녁 6시 3차 공격 예상"

방통위, '좀비PC' 인터넷 접속 제한 요청

<앵커>

어제(8일) 저녁 2차 디도스의 사이버 공격에 이어 오늘 오후 6시에도 3차 공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감염된 PC 2만 9천대에 대해서 인터넷 접속 차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악성코드 DDos의 3차 사이버 공격이 오늘 오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 메일과 다음 메일, 조선닷컴,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대해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3차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 2차 공격에 이용된 PC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3차 공격에서도 새 PC를 좀비PC로 이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젯밤 2차 공격을 받았던 사이트는 현재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빼면 접속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KT, SK브로드밴드 등 14개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임원들을 불러 악성코드에 감염된 2만 9천 대 좀비PC의 인터넷 접속 제한을 요청했습니다.

KT는 이미 어제 저녁부터 좀비PC의 인터넷 접속을 제한중입니다.

방통위는 또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악성코드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정보보호진흥원은 PC 사용자들에게 윈도우즈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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