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 2005년보다 못한 1만 6천 달러대로 하락할 것으로 민간연구기관들이 전망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올해 평균 환율을 1달러당 1,245원, 성장률을 -2.4%로 봤을 때 1인당 GDP는 1만6천738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G경제연구원 이근태 연구위원은 1만6천700달러가 될 것으로 봤고, 한국경제연구원 김창배 연구위원은 1만6천421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지난 2004년의 1만5천38달러와 지난 2005년의 1만7천547달러의 중간으로 4~5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셈입니다.
또, 지난 2007년 2만달러선을 돌파했다가 다시 지난해 1만9천106달러로 줄어든 데 이어 2년째 역성장하는 것입니다.
2년 연속 하락은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7년과 1998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내년 1인당 GDP 전망과 관련해선 민간경제연구기관들은 올해보다는 나아지겠지만, 2만 달러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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