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려

국회는 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서는 세무행정 경험이 없는 백 후보자의 전문성 문제와 야당이 최근 제기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또 백 후보자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재직할 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현 정부 들어 공정거래위원장을 맡는 등 대통령 측근 인사인 만큼 국세청의 정치적 독립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백 후보자가 큰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아래 세무행정의 혁신에 맞춰서 백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