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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머드체험 초등생 100여명 피부염 호소

보령특산물인 머드체험에 나선 초등학생 100여명이 피부염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4-5일 보령시 대천읍 대천천변 하상 둔치에서 열린 '미리보는 머드축제'에서 머드 미끄럼틀과 머드탕 등 체험시설을 이용한 보령시내 2개 초등학교 학생 1천500여명 가운데 100여명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시 보건당국은 이날 제공된 머드와 샤워시설의 물, 대천천변의 풀 등과 접촉한 초등생들이 알레르기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료 등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규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간 만큼 분석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드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보령=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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