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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성 '핫도그 먹기 대회'서 세계 신기록

68개 먹어 치운 조이 체스넛..3년 연속 우승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미국인 청년이 무려 68개를 먹어치우는 데 성공,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조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조이 체스넛(25).

체스넛은 4일(현지시간) 미 뉴욕시 코니 아일랜드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 대회에서 제한시간 10분 안에 68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64.5개를 먹은 일본의 고바야시 다케루(31)를 제친 것은 물론, 자신이 2년 전 작성한 기록(66개)을 경신하며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 대회 6연패 기록을 갖고 있는 고바야시는 이날 먹기 대회의 '신성'으로 떠오른 체스넛의 3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2위에 그쳤다.

체스넛은 우승 직후 가진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매우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경기 시작 2분째부터 내 몸이 매우 잘 협조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는 ESPN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회에서 우승한 체스넛은 우승 상금 2만달러(약 2천500만원)을 챙겼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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