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에 한류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 젊은 작가들의 미술 전시회와 한식 소개 행사가 잇따라 열려서 현지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런던 최고의 현대미술관 사치 갤러리에서 독특한 문화행사 열렸습니다.
한국의 젊은 작가 31명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에서 한식 소개 행사가 함께 열린 것입니다.
영국 문화계 인사 등 초청객 50여명은 만찬에 앞서 우리 작가들의 미술품들을 둘러보고 높은 작품성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삶과 죽음, 인간의 내면을 표현한 전준호 씨의 작품, 짓눌린 사람들의 모습을 독특한 기법으로 형상화한 위환권 씨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갤러리 측은 이례적으로 전시기간을 두 달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어 열린 한식 만찬에서는 우리 궁중음식과 건강식이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구절판과 신선로, 갈비구이, 정성이 담긴 비빔밥 반상까지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시크리티라/영국 상공인 : 한국의 음식문화는 무척 다양한 것 같습니다. 여름 음식과 겨울 음식 모두 환상적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미술과 전통음식이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레(8일)에는 우리 대사관 주최로 이곳 정재계 인사와 요리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가하는 한식 페스티발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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