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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 오늘 구속여부 결정…접대강요 혐의는?

<앵커>

고 장자연 씨 소속사 전 대표인 김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됩니다. 그러나 사건의 핵심 의혹인 술 접대강요 혐의에 대한 수사는 진척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도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한 장자연 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의 혐의는 폭행, 협박, 업무상 횡령, 그리고 도주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 파티 도중에 숨진 장자연 씨의 얼굴을 때렸고, 장 씨 주변인물에게 장 씨와 마약을 함께 했다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장 씨의 영화 출연료 일부를 빼돌리고, 지난해 11월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된 뒤 도주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핵심 의혹인 술접대 강요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전 10시 반 법원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오후 늦게쯤에나 결정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구속영장 발부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김 씨가 구속되면 술접대 강요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그러나 김 씨가 몇몇 술자리에 장 씨가 동석한 적은 있지만 장 씨 스스로 술자리에 나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수사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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